쌤과 첫 수업을 한게 5월초였으니까 벌써 쌤과 함께 운동을 한지 반년이 지났네요..!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머리를 감다가 허리를 삐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라테스를 제대로 배워보는건 처음이어서 3개월 정도는 할때마다 정말 죽을 맛이었어요...... 피티와는 다른 쪽으로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민경쌤은 절대 무리가 되지않게 제 몸상태에 맞춰서 수업을 해주셨어요. 반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수업을 100% 따라가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허리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세를 바르게 하기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언제나 첫 수업을 하는것처럼 매번 친절하게 꼼꼼하게 수업을 해주시는 민경쌤께 너무 감사드려요♥
쌤에게 이런저런 푸념이나 고민들도 많이 털어놓는데 그럴때마다 진지하게 답해주시는것도 넘 감사드려용ㅎㅎㅎ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해지는 몸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