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직접후기

우장산점 후기 :D

신주영 2018.03.12

바디코드에서 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9개월차!
그 전에는 숨쉬기 운동밖에 모르던,
오래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안좋은 자세, 붓기, 늘어만가는 배.둘레헴..^.^;

아무튼 몸의 이곳저곳이 많이 망가지고 있던 때에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 그리고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취미를 갖고 싶은 마음에 찾아온 곳이였다.
처음 상담 받았을때, 상담지(?!)페이퍼에 운동을 시작하는 목적? 계기? 그런 질문에 정말 '삶의 활력'이라고 썼던 기억이..^.^;

결과적으로는 지금 정말 만족하면서 여전히 꾸준히 운동하는 중이다.

요즘은 주위에 1:1 PT샵이 참 많지만, 처음 운동 시작을 바디코드에서 하게 된 건 참 다행인 것 같다.
잘은 모르지만, 주변에 PT를 받는 친구들에게 후기를 들어보면
바디코드만큼 회원 한명 한명에게 집중적으로 맞춤형 PT수업을 제공하는 곳은 찾기 어려운것 같다.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때는 수업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근육통이 너무 힘들었다
근데 이제는 그 근육통이 은근 뿌듯하고 기분좋고?ㅋㅋㅋ(운동을 제대로 열심히 했구나- 느낌)

얼마전 조금 길게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른때였으면 여행때 알게모르게 쌓인 긴장감으로 인한 피로와, 체력방전 등으로오자마자 한동안은 크게 아프고 앓는게 정상인데, 이상하게 시차빼고는 몸이 너무 가볍고 멀쩡한게 신기했다.
생각해보니 달라진건 최근에 운동을 조금 꾸준히 한게 전부인데, 이게 그렇게 내 몸에 큰 영향을 끼치는줄은 몰랐다.
이렇게 직접 몸으로 확 느껴지는게 있어서그런지, 여행후에 더 열심히 운동해야지-하는것도 있다.

사실 요즘 워낙에 웹상에  운동 영상도 많고, 혼자 하려면 할 수도 있는것도 맞지만.
나에게 맞는 운동과 또 자세 하나하나 어느 부분에 힘이 들어가야하는지, 제대로 하고있는지 이런건
나처럼 운동과 거리가 멀게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인지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괜히 막 따라서 하다가 자칫 더 다치고 아프고..ㅋㅋ
그런 부분에서 쌤이 매의 눈으로 체크해주고 알려주고하는게 좋다.
수업중에는 회원에게 집중- 정도가 아니라, 쌤이 그냥 나에게 빙의하시는줄 ㅋㅋㅋㅋㅋ
무슨 꾀를 낼 수도 없다^.^;; 그만큼 정말 열정적으로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나도 뭔가 열정적으로 임하지 않을 수가 없다 ㅋㅋㅋ

사실 운동을 하다보면 직장생활처럼, 3.6..9 같은 슬럼프? 게을러짐? 같은게 찾아오는건 맞는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쌤이 마음을 잘 잡아주기도하고, 동기부여도 해주고!! 그런 점이 참 좋은것 같다.
그리고 조금씩 변해가는 몸의 변화를 보면서 더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생기는것도 사실이다.


영랑쌤 감사감사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