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중순부터... 시작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2018년3월 28일에 일단 적으로 재영쌤과의 마지막 운동을 끝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더 빼야하는 저의 몸무게... 를 전 말씀드리겠습니다. 

73kg에서 시작해서 어제 마지막으로 재었을 때는 63.2를 마지막으로 체중계에서 내려왔습니다.

진짜 말도 않듣는 회원을 데리고 이만큼이나 도와주셨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1달만에 5키로가 빠져서 신이나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2달째 되는 달에는 겨울 1키로가 빠져서 슬펐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꾸준히 아침마다 운동을 나간 효과를 친구들이 어? 너 많이 빠졌구나! 라는 말을 들으면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옷 사이즈도... 정말 거짓말 안하고.. 늘 66~77사이즈를 사 입었는데 이제는 55~66로 입어도 살짝 남는?정도 입니다 ㅋㅋ 짱신나요! 옷 사입을 때마다 오오 하는 마음으로 입어보는 신남?ㅋㅋㅋ

그러면서 욕심이 나더라구요 ㅋ 근데.. 저의 하체는 무적인지 잘 빠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이 알려주신 운동들이랑 다리 마사지를 하니까 빠지긴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거북목 보이시나요...ㅋㅋ

선생님이랑 마지막날... 처음 찍은 사진보고 와..진짜 거북이 등껍질만 넣으면 거북이라고..ㅋㅋ큐ㅠㅠㅠ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젠 자세를 늘 정자세를 하고 있겠습니다ㅠㅠㅠㅠㅠ

더 신기한건... 제가 발목을 살짝 삐엇는데 그게 좀 발목이 약했던 곳을 다친거라 운동을 한달을 쉬었는데...

쉬는동안.. 뭐 먹으러 가는 날마다.. 선생님의 카톡.. 와... 진짜...ㅋㅋ 선생님.. CCTV를 달아 놓으신줄 알았습니다...

아직 더 선생님께 배우고 싶지만 개인적이 상황으로 인하여 선생님과의 수업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혼자 해야하는데..

살짝 두렵기는 하네요...ㅋㅋ 그래도.. 선생님께 배운 운동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빼서 만나러 가겠습니다! 그전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길...ㅠㅠ

 

재영 쌤!  저번에 그러셨죠 ㅋㅋ 선생님께서 더 이상 회원님들께 가르칠 것이 없고 그분들 스스로 운동을 어떻게 하고 얼마나 해야하는 지를 알 때  졸업이라는 단어와 함께 운동이 끝나는 거라구요.

전 휴학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전의 몸무게로 돌아가지 않고 더 빼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영쌤 아자아자!! 또 뵈요~! 

 

 

 

ps. 에고.. 사진 하나는.. 돌려도.. 돌아가지 않는군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