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 바디코드에서 이재영쌤과 한달 수업했어요. 저는 30분 수업을 들었는데, 15분은 마사지, 15분은 운동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운동 등록 전에 몸 상태 진단을 해 주시고 사진을 찍는 다는 점이 좋았어요. 듣기만 하는 것 보다 직접 보는게 와닿잖아요. 마사지는 저의 목과 어깨, 승모근 위주로 해 주셨는데 아픈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시며 이유를 말씀해 주셔서 좋았고 덕분에 일상생활에서 잘못되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알고 고칠 수 있게 되었어요. 통증도 많이 줄었어요. 제 체형상 힙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힙 운동과 코어운동 위주로 하루 세 개의 동작을 알려주셨어요. 운동 기간이 너무 짧아 체형 교정이나 근육 만들기가 확실히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 자세, 체형의 잘못 된 부분을 알아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이 점이 바로, 단순한 인바디 결과만 가지고 획일적인 운동을 시키는 다른 헬스장과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어요.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매우 귀여우십니다!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