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점에서 5개월째 운동하고 있어요..!!
작년에 시험 준비하면서 살찌는거는 막아보자는 심정으로 식단 조절만 하고 운동은 하지 않았더니 체중은 줄지 않고 체력만 계속 떨어지더라고요ㅠㅜ  집 주변에 찾아보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게 되었던  바디코드 였는데, 처음 상담 받았을 때 생각보다 자세가 잘못 되었다는 걸 알고 교정이 된다기도하고 집에서 가까워서 한번 해보자고 시작했던게 벌써 5달이나 흘렀네요ㅎㅎㅎ
제가 바디코드에서 첫번째로 좋았던 건 회원의 몸 상태를 보고 운동을 시켜주는 점이어써요..!! 친구들이 PT받는 걸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한시간동안 숨 넘어갈때 까지 운동시키고 다음날 근육통으로 여기저기 아프다고 들어서 PT를 처음해보는 저로서는 무섭기도하고 걱정이 앞섰거든요ㅠ 그런데 바디코드는 먼저 제 몸에서 뭉쳐있는 곳을 풀고 굽은 곳도 다 피고 난 후에 가장 정상적인(?) 상태일때 운동을 시작해서 운동 효과가 더 많이 올라가는 기분이었어요ㅎㅎ  그리고 집에서 혼자 운동할 때에는 힙브릿지 같은 운동할때 허벅지 뒤쪽에 힘이 들어 갔는데 쌤이 처음 수업하실때 어디 힘들어가는지 들어보시고 자세 바꿔주시고 풀어주시고 하시더니 정확한 위치에 힘이 들어 오더라구요...!! 첨에 얼마나 신기했는지~ 또 초반에만 그러는게 아니라 새로운 운동할때 마다 그부분을 먼저 확인해 주셔서 저도 인지하고 운동하게 되는거 같아요!! 
두번째로 좋은 점은 숙제가 있다는 거예요..!!! 그냥 운동하라고 하면 솔직히 안하게 되는데 쌤이 숙제라고 수업 한 다음날 카톡으로 보내주시먼 더 하게 되는 힘이 있어요ㅎㅎ 그리고 언제든지 나와서 운동 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나올 수 있게 되는거 같구요ㅎㅎ 어렸을 때부터 체육도 싫어하고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 하는 제가 꼬박꼬박 나와서 운동하는 걸 제 친구들이 듣더니 말도 안된다고 안 믿더라고요.. 근데 살빠지는게 보이니까 완전 대박이라며~!! 열심히 하다보니 눈에 띄게 라인이 변하는게 보이고 주변에 선생님들이 살빠젔다고 예뻐졌다고 말씀해주시고 게다가 몸이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드니까 더 빼먹기 싫어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수업시작전에 아픈곳은 없는지 물어보고 시작하는 점이 좋아요ㅎㅎㅎ 그냥 무작정 운동 시작하는게 아니라 어디가 아픈지 오늘 몸상태는 어떤지에 따라 마시지하는 것도, 그날 운동 플랜도 적절하게 바꿔주셔서 운동이 끝나도 너무 무리했다는 느낌이 없어요..!!  또 제가 오래 앉아 있다보니까 등이 많이 굽어있고, 칠판에 수업하면서 오른쪽으로 몸이 돌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쌤이 수업때 어떤 점이 잘못됐는지 알려주시니까 평소에 앉을때나 생활할 때도 신경쓰게 되더라구요ㅎㅎ 너무 오랬동안 굳어있던 부분이라 아직 완벽하게 펴지지는 않았지만 이것도 꾸준히 하다보면 좋아질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처음 해본 PT가 바디코드인 것도 처음 만난 쌤이 상훈쌤인 것도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처음엔 쌤과도 어색했지만 지금은 너무 재밌게 같이 운동하고 있어요~ 언제나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 잘해주시고 조언주시는 상훈쌤 덕분에 체지방도 엄청 줄고 근육량도 마니 늘어써요~ㅎㅎㅎ 그게 눈에 띄게 보이니까 더 운동하게 되고 쌤이 열정 보이시니까 제가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구요!! 
5개월이란 시간동안 저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주신 상훈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