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직접후기

일산점 조현수 선생님 후기

김소연 2018.12.24

7년 넘게 뚱뚱이로 살았고 지금도 뚱뚱한 사람입니다(더 빼야해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한 달정도 PT 받았었는데 그때 하루에 운동 4시간씩 시키고 토나오게 힘들었었어요.

몸무게도 3KG밖에 안 빠졌고 주위 사람들도 빠진거 맞냐고 했는데

선생님께 PT를 10월 말부터 지금까지 받았는데 대략 7KG 빠졌고 그때만큼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이렇게 금방 빠질 걸 왜 7년간이나 몸뚱이에 품고 살았는지 싶은 마음도 듭니다.

주위에서 하도 다이어트 어렵다 요요온다 소리 너무 많이 들어 편견이 생겼던 것 같아요

운동 때도 재미있게 농담 많이 해주셔서 그런지 좀 덜 힘들구요.

식욕이 제일 큰 문제였는데 최소 한 끼는 양파+닭가슴살큐브+브로콜리 이렇게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는데 구내식당 메뉴가 구려서 그런지 식욕억제에 참 도움이 됩니다.

근데 요즘은 좀 덜 구려져서 식욕이 폭발해 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선생님께 말씀 안 드리고 몰래 먹었는데 운동해서 그런지 먹은 것에 비해 안 찌네요...

 결국 들켰지만 제가 말씀 안 드린게 더 많습니다 사실. ..그렇다고 이 글을 보시고 운동 강도를 높이진 말아주세요.

제가 체력도 약하고 금방 어지러워하고, 여러모로 빈둥빈둥 했는데도(주 1회 간 적도 있음) 이렇게 살빠진 건 선생님이 잘 인도해주셔서겠지요.

주변 지인에게 소개해볼까 싶다 가격대가 있어 말을 못 꺼냈는데 최근 친구 한 명이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같이 다녔음 좋겠는데 몇 달 뒤에 고민해보겠다고 하네요. 긍정적인 답변이었음 좋겠다.

혹시 운동할 생각 있으신 분은 고민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전문가는 다르더라구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