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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강민경쌤 후기입니다~

소연 2018.12.26

늘 웃으면서 밝게 인사해주시는 민경쌤 만나서 운동하는게 즐거워졌습니다.
힘으로, 무조건 횟수만 채우는 동작들로 버무려졌던 저의 수없는 지난 PT들과는 다르게 제 몸이 어디어디가 잘못되고 어떤 동작들을 하면 나아질 수 있는지 항상 섬세하게 알려주세요.

사실 저는 작년에 교통사고가 났었어서, 그 이후로 운동을 전혀 못했던지라 몸이 계속 망가지고 있었거든요. 당연히 쌤이 중요하게 봐주시는 그 `정렬`(정열 아님 주의)이란게 다 무너져있었겠죠. 정말 몸을 관리하는게 필요하구나 하며 시작한 운동이었습니다.  

그간 운동을 안해본 것도 아니고 극단적인 닭고채 식단으로 살을 안빼본 것도 아니라 어떻게보면 땀이 잘 나지 않는 지금은... 혹시 운동이 안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었겠지만! 노노... 아닙니다. 지방 저.... 깊숙히 희미하게 복근도 보이고(착각일 수도...) 등 쪽 운동을 한 날은 PT할 때 느꼈던 근육통도
많이 느껴지기도 해요. 지금까지는 교통사고 후의 망가지고 틀어진 몸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더 열심히 해서 건강하고 바른 그리고 예뻐지기까지 한 몸으로 만들어볼까합니다.

처음에 시작했을 땐 수업하고 집에 오면 몸살걸린것 처럼 몸도 으슬으슬하고 했었는데 10회를 넘어가니 그렇지 않고 동작들도 자연스러워졌어요.(이것도 착각일 수도...? ㅎ)

가끔 쌤 수업이 많아서 스케쥴 잡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 날짜로 시간 잡아서 꼭 수업해주려고 하시고 항상 공부하시고 더 가르쳐주려고 하셔서 정말 오래 쌤하고 같이 운동했으면 좋겠고 다른 지점으로 안가시면 좋겠네요!! ㅎㅎ

지금도 수업가기전에 글 남기는건데, 오늘도 열심히 하고 와야겠네요!
쌤, 지금 보러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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