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곡점에서 구윤이샘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올해 8월초였고, 제가 허리디스크와 척추측만이 심해서 도수치료도 30회기씩 몇번을 하고 병원도 여기저기 많이 옮기고 했는데 코어근육도 없고 운동을 안하니 나이지질 않더라구요. 그러던차에 어깨까지 아파와서ㅜ병원에서 주사치료를 몇번 받다가 진짜 운동을 안하면 답이없겠다 생각이 들어 처음 바디코드에등록을 했습니다.
우선 1:1일라는점이 가장 큰 이유였어요. 아픈곳이 많으니 단체로 하는 운동은 따라가기 어렵고 혼자서 하려니 평소에 운동을 해본적이 없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지금은 24회 끝내고 연장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허리통증이에요.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느껴지던 허리통증이 없어졌고, 어깨 통증도 사라졌어요. 수업하면서 제가 허리에 무리가가는 자세로 주로 있고, 힘을 쓸 때 어깨를 주로 사용한다는걸 알게됐어요. 열정 넘치는 유니샘이 자세교정을 위한 운동을 같이 고민하며 제게 맞는 운동을 찾아주시고 같은 부위운동이여도 제게 더 맞는 운동법으로 지도해주려 노력해주셔서 빠른시간안에 좀 더 효과를 볼 수있었던거 같아요. 점점 근력이 생기고 통증이 줄어드는걸 같이 기뻐해주시고 더 으쌰으쌰할수있게 열정넘치는 기합(?)을 불어넣어주셔서 힘들어도 하나 더 하게되는것같아요.
그리고 혼자서도 운동하는 습관이 생길수 있도록 숙제를 빡세게(?)내주시는데..그건 솔직히 아직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숙제라고 하니 약간의 압박이 생겨서 조금씩이라도 몸을 움직이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조금씩 스스로 운동하는 법도 배워가는것 같습니다.
짧게 몇줄 쓰려던게 장문이 되었네요.

결론은, 운동은 필요한데 혼자서 운동하기 어려워 하는..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강력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