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PT시작한지도 일년이 다되어가요.

 

 

처음시작할땐 갑자기 불어버린 살이 빠지지 않아서, 다이어트로 시작했었는데 

마음먹고 운동 시작하자마자 무릎통증이 심해서 병원까지다녔고

원래 연골이 약한데다가 운동하고는 친하지않아서 더심했던것 같아요.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는것이외에도 평지를 걷는것도 힘들었던 나날이었습니다.

 

운동을 포기할까고민 많이했는데, 김경운쌤이 다이어트보다는 재활운동에 중점을 두자하셨고,

그후로부터 거의 1년다되가네요.

 

처음에는 포기도하고싶었고 울면서 운동도하고 그랬는데..

진짜 믿겨지지않을 정도로 계단은 물론이고 

이제는 점프도 할수 있을만큼 많이 좋아졌어요!!!

 

재활운동이 끝나고 지옥훈련을 하자며 경운쌤이 저를 괴롭(?)히고 있지만

좋아진걸 보니까 힘들어도 보람차네요.

 

진짜 30대에 할머니가될뻔한 저를 구해준  경운쌤 감사해여!!!!!

앞으로도 잘해봐용 ♥